서브프라임 투자증권 평가손실 … 국내 7개은행 52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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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농협 등 7개 국내은행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채권이 편입된 증권(CDO)에 투자한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6억8250만달러(약 6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또 투자금액의 83%인 5억6300만달러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5일 우리.농협.외환.신한.산업.부산.대구은행 등 7개 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담보부증권(COD) 투자금액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4억9100만달러(71.9%),농협 1억4400만달러(21.1%)등 2개 은행이 대부분(93.0%)을 차지했다.
또 7개 은행의 12월 말 현재 서브프라임 관련 투자증권의 평가손실은 투자금액의 83%인 5억6300만달러(약 520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이 4억4500만달러,농협이 1억700만달러의 평가손실을 봤다.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결산 시 모든 은행들이 평가손익을 전액 결산에 반영했다"며"향후 추가 손실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5일 우리.농협.외환.신한.산업.부산.대구은행 등 7개 은행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담보부증권(COD) 투자금액을 파악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4억9100만달러(71.9%),농협 1억4400만달러(21.1%)등 2개 은행이 대부분(93.0%)을 차지했다.
또 7개 은행의 12월 말 현재 서브프라임 관련 투자증권의 평가손실은 투자금액의 83%인 5억6300만달러(약 5200억원) 수준이다.
우리은행이 4억4500만달러,농협이 1억700만달러의 평가손실을 봤다.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결산 시 모든 은행들이 평가손익을 전액 결산에 반영했다"며"향후 추가 손실규모는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