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수익률 年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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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 달간 채권 투자수익률이 연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채권시장이 강세장으로 진입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동부증권은 5일 채권지수의 변동을 기준으로 산출한 1월 채권시장 수익률은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소득 2.01%에 이자소득 0.41%가 붙어 총 2.42%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채권 투자수익률 2.85%에 근접한 월 수익률이다. 여기에다 12를 곱한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29.1%로 채권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치다.
1월 한 달 동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작년 말보다 0.70%포인트,통안채 2년물은 1.01%포인트 내렸다. 박혁수 동부증권 연구원은 "금리 조정기를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3조148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3.3% 늘었다.
백광엽/김용준 기자 kecorep@haknyung.com
동부증권은 5일 채권지수의 변동을 기준으로 산출한 1월 채권시장 수익률은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소득 2.01%에 이자소득 0.41%가 붙어 총 2.42%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채권 투자수익률 2.85%에 근접한 월 수익률이다. 여기에다 12를 곱한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29.1%로 채권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치다.
1월 한 달 동안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작년 말보다 0.70%포인트,통안채 2년물은 1.01%포인트 내렸다. 박혁수 동부증권 연구원은 "금리 조정기를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1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3조1486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23.3% 늘었다.
백광엽/김용준 기자 kecorep@hakn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