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정수입이 일반회계에서 14조7000억원,특별회계에서 4000억원이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작년 9월만 해도 정부는 11조원 정도 더 거둘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법인세와 양도세 등이 예상보다 더 많이 걷혀 사상 최대 규모의 세입 초과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다음 연도 이월액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은 일반회계에서 15조3000억원,특별회계에서 1조1400억원이 발생했다.정부는 세계잉여금을 지방교부세,교부금 정산,국채 상환 등 재정 건전성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