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영화 미리보기] 현실이 지루하다면? '데스노트 1,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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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문채널 <채널CGV>에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영화 퍼레이드들을 테마별로 선보인다.
‘판타스틱 히어로우’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인류를 구하는 수퍼 영웅들의 이야기들이다. 우선 각기 독특한 초능력으로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네 명의 전사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실퍼서퍼와 맞서 또 한번 지구를 구하기 위해 맹활약을 하는 <판타스틱 4>,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열광하는 거미 영웅 <스파이더맨 1,2>,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세계 정복의 야욕을 보이는 ‘팬텀’에 대항하기 위해 각 국에서 뭉친 7명의 슈퍼 히어로우의 활약을 담은 <젠들맨 리그>, 이름이 적히면 반드시 사망을 하는 데스노트를 둘러싸고 이를 통해 인류를 말살하고 이상 세계를 건설하려는 자와 이를 막으려는 천재 소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데스노트 1,2>, 현실이 지루하고 거칠기만 한 10살 소년 맥스의 상상 속에서 펼쳐지는 슈퍼 히어로우들의 모험 이야기 <샤크보이와 라바걸의 모험>등이 편성된다.
‘판타스틱 액션’은 시공간을 초월해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가슴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먼저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괴물인 에일리언과 프레데터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라는 상상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거대한 힘을 자랑하는 두 괴물의 숨막히는 결전이 시시각각 펼쳐진다.
또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을 공격하게 된 슈퍼 컴퓨터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여전사 앨리스의 섹시한 액션이 돋보이는 <레지던트 이블 1,2>,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려는 테러 집단의 음모에 맞서는 첩보원의 무한 활약을 담은 <트리플엑스 1,2>, 세계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위해 태어난 지옥신과 지옥신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지구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 헬보이의 스펙터클한 대결을 그린 <헬보이>등이 있다.
‘판탁스틱 월드’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서 만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이 선보인다.
우선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어두운 현실을 판타지 세계로 그려낸 영화 <판의 미로>가 눈에 띤다. 냉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소녀는 어느 날 신비로운 요정을 만나고,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상을 만나기 위해 요정이 전해 준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톰 크루즈, 다코타 페닝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우주전쟁> 또한 기대되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구를 공격해 온 우주 생물에 맞서 끝까지 생존하기 위해 싸워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이미 판타지 영화의 최고작 중 하나고 꼽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중 ‘왕의 귀환’과 갑자기 출현한 외계 생물체와 맞서는 네 명의 지구 수비대 이야기인 <에볼루션>, 초현실적인 마법의 게임에 휘말리게 된 네 명의 소년 소녀들의 모험을 그린 <쥬만지>등이 방영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