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신성 구윤 "2008년은 나의 독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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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구윤이 '트로트계를 이어갈 차세대 가수'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데뷔곡 '말랑말랑'으로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낸 구윤은 공중파 출연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신인가수가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일. 최근 구윤은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중인 KBS-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MBC-TV 간판 성인 가요 프로그램인 ‘가요 큰잔치’에 지난해 12월에만 3주연속 출연하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서울예술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구윤은 탄탄한 기본기와 가창력으로 가요계에 승부를 던지고있다.
그는 태진아-이루, 설운도-이승현, 이수만-써니(소녀시대)와 같은 음악가족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는 '무조건', ‘네박자’를 작곡한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인 작곡가 박현진.
데뷔하자마자 쟁쟁한 트로트 가수인 현숙과 박상철로부터 ‘트로트계를 이어갈 차세대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기세를 몰아 구윤은 얼마전 ‘말랑말랑’이 DMB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그는 오는 구정연휴를 겨냥하여 좀 더 많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