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 우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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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11만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3170억원, 영업이익이 51.0% 증가한 391억원이라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은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경로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성장을 보였다"면서 "원가율 하락과 판매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 또한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 성장했는데 한방브랜드 ‘설화수’의 고객층 확대지속과 기능성 신제품으로 백화점에서 전년대비 13.2%의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MASS 경로에서는 할인점에서 전년대비 21.4% 성장했고 ‘휴플레이스’ 또한 27.5% 성장했다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 고가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는 해석이다. 효율적인 광고 활동으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축소돼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8.7%에서 12.3%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법인은 매장 확대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라네즈, 마몽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판매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3분기까지 19억원의 누적흑자를 시현했고, 4분기에도 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3170억원, 영업이익이 51.0% 증가한 391억원이라고 밝혔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은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경로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매출성장을 보였다"면서 "원가율 하락과 판매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 또한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 성장했는데 한방브랜드 ‘설화수’의 고객층 확대지속과 기능성 신제품으로 백화점에서 전년대비 13.2%의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또 MASS 경로에서는 할인점에서 전년대비 21.4% 성장했고 ‘휴플레이스’ 또한 27.5% 성장했다는 것.
아모레퍼시픽은 4분기에 고가제품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는 해석이다. 효율적인 광고 활동으로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이 축소돼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8.7%에서 12.3%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법인은 매장 확대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라네즈, 마몽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판매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3분기까지 19억원의 누적흑자를 시현했고, 4분기에도 2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