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실적 개선 진행중..건설업 탑픽-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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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두산건설에 대해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대로 진행중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2만5300원을 유지, 건설업종 탑픽으로 추천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이어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었다"며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 63.5% 증가한 6326억원,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세전순이익은 1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2006년 12월에 비건설부문이 물적분할 됐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2006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도 7.9%를 기록, 1.4%P 상승했다"며 "이는 수익성이 낮은 비건설부문의 분리와 대형 공사들의 본격적인 기성 인식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1%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 분위기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더해져 올 상반기까지 5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3분기에 이어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었다"며 "이는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4%, 63.5% 증가한 6326억원,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세전순이익은 1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2006년 12월에 비건설부문이 물적분할 됐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2006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기준 영업이익률도 7.9%를 기록, 1.4%P 상승했다"며 "이는 수익성이 낮은 비건설부문의 분리와 대형 공사들의 본격적인 기성 인식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1%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 분위기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더해져 올 상반기까지 50%가 넘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