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5일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등 주요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산엔진은 두산중공업 이남두 부회장을 두산엔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두산중공업 이성희 부사장은 두산엔진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남석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 했다.

두산중공업은 최종일 전무를 재무관리부문장(CFO)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두산 측은 “수주능력 제고 및 글로벌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두산엔진(3명) ▲대표이사 부회장 이남두(겸 두산중공업 부회장) ▲대표이사 사장 이성희 ▲전무 조남석
■ 두산중공업(1명) ▲부사장 최종일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