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기술주와 투자의견 하향이 잇따른 금융주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얼어붙었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5일 개장초 순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은 9시13분 현재 금융과,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320억원이상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1일, 22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77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뒤 전날에도 26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