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텔코웨어는 전일보다 1.49% 떨어진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텔코웨어에 대해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됐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와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종길, 김현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텔코웨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 54.2% 감소한 211억원, 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보다 각각 16.1%, 61.4%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부터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구조 다변화로 수익의 안전성과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어 향후 진행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