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은초딩' 은지원과 상근이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상근이는 '1박2일' 멤버 중에서도 유독 은지원을 친구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대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우연히 상근이가 슬레이트를 무서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리기 시작했다.
슬레이트를 무기로 상근이에게 "앉아"라고 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상근이를 자유자재로 만지며 장난을 친 것.
이에 기회를 엿보던 상근이는 은지원이 방심해 바닥으로 떨어진 틈을 타 은지원을 밟고 올라서며 복수(?)하는 모습이 보여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은초딩'이라고 불리는 은지원은 천진난만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끌어내고 있다.
'허당' 이승기를 비롯해 김C, 강호동, MC몽 등 다른 멤버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전남 영광을 찾아 타르 제거 작업에 나섰으며, 부녀회 할머니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방송후 그레이트피레니즈 종인 상근이의 1회 출연료가 40만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