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수로가 6개월간 미국 헐리우드에서 머물며 만났던 아담 샌들러, 잭바우어 등 헐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MBC '황금어장'의 인기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수로는 "지인을 통해 아담 샌들러를 만났다"며 "한국의 영화배우라고 소개했더니 (아담 샌들러가) 굉장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또 미국드라마 '24시'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잭 바우어와의 만남도 공개했다.

그는 "잭 바우어와 함께 파티에 갔는데 그 곳에서 돈치들도 만났다"고 밝히며 "언제 또 이들을 만나게 될지 몰라 사진을 찍었다"고 말해 MC 강호동, 유세윤, 우승민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또 막내 여동생을 시집보내던 일을 회상하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내가 동생의 손을 잡고 식장에 들어 갔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아내 이경화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조한선이 출연해 게스트 험악하게 대접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라디오 스타 DJ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과 입담 대결을 벌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