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대형주들이 증권사들의 추천 목록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국민은행 현대차 LG필립스LCD 등 시가총액 10위권 내의 종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중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 증권사는 "제너시스의 판매 호조에 따른 신차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은 주가를 상승시킬 요인"이라며 "신흥증권 인수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LG그룹의 단독경영체제 전환에 높은 점수를 주며 LG필립스LCD를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로텔레콤 소디프신소재 등이 추천을 받았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