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의 김택용(19)이 SK텔레콤으로 전격 현금 트레이드 된다.

액수는 2억원으로 프로 프로게이머 중 최대 액수다.

훈훈한 외모로도 주목받고 있는 김택용은 지난해 MSL 2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자타 공인 차세대 스타다.

김택용은 지난해 곰TV MSL 시즌1 결승전에서 ‘마에스트로’ 마재윤을 꺾고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시즌2에서도 송병구(삼성전자)를 꺾으며 2시즌 연속 우승컵을 안았으며 2008년 2월 현재 KeSPA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배경에 대해 SK텔레콤은 성적을, MBC게임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맞교환 카드로 선택한 것으로 e스포츠계는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