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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올림픽 美선수단 음식 空輸 … 중국 '농약 만두'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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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농약 만두'의 원인 규명이 지연되면서 중국산 식품 불매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에서 시판된 중국산 냉동만두에서 살충제로 쓰이는 '메타미도포스'가 검출된 뒤 일본 소비자들이 중국산 식품을 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슈퍼들은 문제의 만두를 제조한 허베이성 톈양식품의 전 제품은 물론 다른 중국산 식품까지 회수하고 있다.

    전국에 약 3300개 체인점을 두고 있는 외식업체 스카이락은 새우튀김 등 중국에서 가공된 모든 식품에 대한 사용을 중지하는 조치를 취했다.또 이토요카도,라이프,세유 등 슈퍼들은 톈양식품의 23개 전 제품을 전국 체인점 매장 진열장에서 철수시켰다.톈양식품에 위탁해 원재료 일부를 제조해온 일본햄,가토기치 등도 자체적으로 회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비자들 사이에서 중국산 식품 불매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중국산 식재료를 많이 사용해온 식당들도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안내문을 내걸었다.요코하마시의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은 설 명절을 맞아 관광객이 줄어들 것을 우려,각 업소가 일본산 재료로 만두 등을 직접 만들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미국에서도 중국산 식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올림픽대표팀은 중국산 식품의 안전성을 우려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이 먹을 음식을 미국에서 대량 공수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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