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1회성 광고비 제외하면 4분기 실적 무난 .. 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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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삼성중공업의 지난 4분기 실적이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일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1.8% 늘어난 4572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늘어난 8조519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4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5.9%였다.
윤필중,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이 4분기에 집행된 일회성 광고비 12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 6.4% 수준으로 무난한 실적이었다는 의견이다. 영업이익률은 오는 2~3분기에는 8% 내외에 근접하며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구조물 부분에서의 수주경쟁력(50억달러의 신규 수주 예상)으로 2008년에도 최소 100억달러의 신규수주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전계속사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환관련 손실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이들은 삼성중공업의 현 주가가 펀더멘털 외적인 이유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국면으로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78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삼성중공업은 지난 5일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61.8% 늘어난 4572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늘어난 8조519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4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률은 5.9%였다.
윤필중,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이 4분기에 집행된 일회성 광고비 120억원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 6.4% 수준으로 무난한 실적이었다는 의견이다. 영업이익률은 오는 2~3분기에는 8% 내외에 근접하며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양구조물 부분에서의 수주경쟁력(50억달러의 신규 수주 예상)으로 2008년에도 최소 100억달러의 신규수주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세전계속사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환관련 손실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이들은 삼성중공업의 현 주가가 펀더멘털 외적인 이유로 과도하게 저평가된 국면으로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78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