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올해 자원개발주로 부각 -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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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11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무역부문 성장세를 겸비한 자원개발주로 부각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지만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따른 투자비 집행 등 순차입금 증가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무역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계약체결, 서캄차카 및 아제르바이젠 유전광구에 대한 시추탐사 등의 자원개발 모멘텀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부문이 지속적인 매출증가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포스코 물량의 24%를 수출하는 철강재와 원자재, 원석 등 비철금속의 3국간 거래확대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얀마 가스전도 지난해 4월 시작된 중국측과의 협상이 8월 가스전 매장량에 대한 공인인증 취득 후 본격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양플랜트 설계발주 등 이미 사전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국경 이후 파이프 라인 공사는 개시된 상태라는 것. 중국측에서도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원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아제르바이젠 이남광구(원시매장량 20억 배럴)와 서캄차카 유전광구(원시매장량 103억 배럴)에 대한 시추탐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탐사결과도 올해 하반기에는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러나 그는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따른 투자비 집행 등 순차입금 증가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00억원, 2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94% 줄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하지만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따른 투자비 집행 등 순차입금 증가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에서 5만1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은 올해 무역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계약체결, 서캄차카 및 아제르바이젠 유전광구에 대한 시추탐사 등의 자원개발 모멘텀이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해외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무역부문이 지속적인 매출증가세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 특히 포스코 물량의 24%를 수출하는 철강재와 원자재, 원석 등 비철금속의 3국간 거래확대도 성장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얀마 가스전도 지난해 4월 시작된 중국측과의 협상이 8월 가스전 매장량에 대한 공인인증 취득 후 본격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해양플랜트 설계발주 등 이미 사전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국경 이후 파이프 라인 공사는 개시된 상태라는 것. 중국측에서도 2012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을 원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계약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밖에도 아제르바이젠 이남광구(원시매장량 20억 배럴)와 서캄차카 유전광구(원시매장량 103억 배럴)에 대한 시추탐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탐사결과도 올해 하반기에는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러나 그는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따른 투자비 집행 등 순차입금 증가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00억원, 20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94% 줄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