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실적 예상보다 낮을 전망 ‘목표가↓’ ..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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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1일 NHN의 4분기 실적은 무난했지만 올해 실적 전망이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2000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심준보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에서 제시한 2008년 영업이익률 목표 42%는 2008년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 것으로 전망한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했다.
이는 콘텐츠 구입비용 증가와 신규 서비스 투자 등 비용증가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심 애널리스트는 지적하고, 2008년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45.3%에서 43.3%로 내렸다.
또 중국과 일본 자회사의 2008년 실적 예상치를 고려해 해외 자회사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일본 검색시장에서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고 해외 게임자회사의 트래픽이 정체를 보이고 있어 해외 실적을 통한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국내 전체 광고시장이라는 제약조건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IPTV와 무선인터넷 같은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에서 NHN의 위상을 확인하면서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심준보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에서 제시한 2008년 영업이익률 목표 42%는 2008년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유지되는 것으로 전망한 보수적인 수치라고 판단했다.
이는 콘텐츠 구입비용 증가와 신규 서비스 투자 등 비용증가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심 애널리스트는 지적하고, 2008년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45.3%에서 43.3%로 내렸다.
또 중국과 일본 자회사의 2008년 실적 예상치를 고려해 해외 자회사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일본 검색시장에서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고 해외 게임자회사의 트래픽이 정체를 보이고 있어 해외 실적을 통한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봤다.
국내 검색광고 시장은 국내 전체 광고시장이라는 제약조건을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IPTV와 무선인터넷 같은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에서 NHN의 위상을 확인하면서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