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P 급락..설 연휴 美 악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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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P 급락..설 연휴 美 악재 반영
설 연휴 기간동안 글로벌 증시의 급락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코스피지수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1.05P(3.59%) 하락한 1635.52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미 경제지표의 악화 등으로 해외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60P 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초반 1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초반 관망세를 보이다가 순매도로 전환, 10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13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1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는 장중 순매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2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화학, 증권, 금융 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깊은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상전자와 포스코는 각각 3.43%, 4.29%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5.60% 급락하고 있다.
한국전력(-2.05%), 국민은행(-5.32%), 신한지주(-3.13%), SK텔레콤(-3.67%), 현대차(-2.25%), LG필립스LCD(-2.69%), 우리금융(-2.23%) 등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101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593개에 달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1.05P(3.59%) 하락한 1635.52P를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미 경제지표의 악화 등으로 해외 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60P 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장초반 13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장초반 관망세를 보이다가 순매도로 전환, 10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134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1포인트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는 장중 순매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22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화학, 증권, 금융 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깊은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삼상전자와 포스코는 각각 3.43%, 4.29%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5.60% 급락하고 있다.
한국전력(-2.05%), 국민은행(-5.32%), 신한지주(-3.13%), SK텔레콤(-3.67%), 현대차(-2.25%), LG필립스LCD(-2.69%), 우리금융(-2.23%) 등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상승 종목은 101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593개에 달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