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가 차세대 조명장치로 각광받으면서 도광판,광학시트 등 LED 조명 보조장치에 대한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점(點) 광원인 LED 빛을 조명판 위로 넓게 펼쳐주는 도광판 관련 기술의 2006년 국내 특허출원 건수는 2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1년(25건)에 비해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또 LED 조명의 밝기 향상 및 균일한 확산을 도와주는 프리즘시트 반사판 등 광학시트 관련 특허출원도 같은 기간 44건에서 300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다.

적용 분야별로는 LCD 등 액정표시장치용 기술이 5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광고(10%) 반도체장치(6%) 조명(6%)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