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는 11일 동남아시아 시장 증권업 진출을 위해 태국의 증권사인 ‘Far East Securities Co., Ltd’의 지분 51%(5204만816주)를 자회사 케이티비자산운용과 함께 약 202억96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KTB네트워크는 이 중 44.14%(4504만816주)를 약 175억6600만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2월중에 본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5월30일에 인수대금 납입 및 주식 이전을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는 태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자격 요건 및 외국인 사업자면허 허가를 받아야 최종 투자가 가능하다며, 만일 인수허가를 받지 못하면 투자가 이뤄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