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12일 농심 CJ 동원 이롬 등 국내 식품회사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김치 라면 수정과 생식바 등 4종의 우주식품이 러시아 국립과학센터 산하 생의학연구소로부터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 우주식품은 오는 4월8일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호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는 한국 첫 우주인 고산씨가 휴대할 예정이며 러시아 우주 과학자들에게도 공급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