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황은하, 병 간호해준 사업가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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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극 ‘황진이’에서 하지원(황진이)을 괴롭히던 황은하(월향이)가 1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아시아타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신랑은 12살 연상의 호남형의 사업가 문모씨.
6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으나 황은하(28)가 '황진이' 촬영 도중 건강이 안좋아 잠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극진한 병 간호로 사랑을 키워나가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소속사에도 결혼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고 전했다.
황은하는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그 날입니다. 많이 축복해 주세요"라며 결혼을 밝혔고 팬들은 뒤늦게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997년 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황은하는 이후 MBC ‘김약국의 딸들’, KBS ‘매화연가’, KBS 2TV ‘황진이’ 등에 출연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신랑은 12살 연상의 호남형의 사업가 문모씨.
6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으나 황은하(28)가 '황진이' 촬영 도중 건강이 안좋아 잠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극진한 병 간호로 사랑을 키워나가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소속사에도 결혼식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리지 않았다. 가족들과 친지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졌다"고 전했다.
황은하는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그 날입니다. 많이 축복해 주세요"라며 결혼을 밝혔고 팬들은 뒤늦게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1997년 슈퍼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황은하는 이후 MBC ‘김약국의 딸들’, KBS ‘매화연가’, KBS 2TV ‘황진이’ 등에 출연했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