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등 원자재 공급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 철강업계와 광산업계의 기싸움이 점입가경이다.조금이라도 유리한 가격으로 계약을 맺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광산업체는 폭설과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공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초강수까지 들고 나왔다.철강업계는 감산이라는 배수진까지 쳐가며 이에 맞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