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이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세다.

12일 오전 9시42분 현재 능률교육은 전날보다 9.09%(500원)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이시각 현재 23만여주가 거래되며 이미 전날 총 거래량을 웃돌고 있다.

능률교육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3200만원으로 전년보다 772.8%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7.5% 늘어난 324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92.8% 성장한 34억2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측은 "출판부분의 꾸준한 성장세와 B2B를 중심으로한 이러닝 부분의 대폭성장, 2007년 신규사업의 매출 추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도 출판, 이러닝부문에서의 매출목표 초과 달성에 의한 매출증가와 전사적인 비용절감 실천에 의한 판관비 절감 등에 따라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