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하자 아시아 증시도 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46.28로 0.34% 오르고 있다. 전일 설 휴일 후유증으로 급락했던 증시는 개인의 매수세(2058억원 순매수) 속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휴장했던 일본 닛케이 지수는 0.12% 오른 1만3032.25로 오전장을 마쳤다. 신용위기 악재가 여전히 남아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홍콩 증시도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항셍 지수와 H지수는 현재 각각 1.94%, 2.03% 오른 2만3054.53, 1만2785.28을 기록하고 있다.

청산결제일과 설 연휴 후 12일 거래를 재개한 대만 가권 지수만이 7514.47로 1.34% 내리고 있다.

중국 증시는 13일 개장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