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집에서 방치되는 5남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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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될 '긴급출동 SOS 24'에서는 주변의 도움을 거부하는 엄마와 아빠, 이 둘 사이에서 방치되고 있는 다섯 남매편이 방송된다.
부모와 함께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쓰레기들로 악취가 가득한 집에서 방치된 채 생활하는 오남매 아이들은 끼니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과자로 배를 채우고 있었다.
아이들은 학교도 거의 나가지 않고 있었고, 그런 자신들의 생활이 뭐가 잘못된 지도 모르는 듯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부모가 주변의 도움을 완강히 거부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엄마는 낯선 사람의 방문에 다짜고자 화를 내며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여 정신질환이 의심되기도 했다. 이런 부모 탓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첫째 아이마저 방치된채 지내는 가족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아이의 아버지는 아동보호기관에서 주겠다는 도움은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고, 자신이 주는 보약과 영양제만으로 큰 딸과 아내의 정신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다.
부모의 거부로 인해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큰 아이와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엄마, 그리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방치되고 있는 다른 아이들….
점점 벼랑 끝으로 몰려가는 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출동 SOS24 가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부모와 함께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쓰레기들로 악취가 가득한 집에서 방치된 채 생활하는 오남매 아이들은 끼니를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과자로 배를 채우고 있었다.
아이들은 학교도 거의 나가지 않고 있었고, 그런 자신들의 생활이 뭐가 잘못된 지도 모르는 듯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부모가 주변의 도움을 완강히 거부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엄마는 낯선 사람의 방문에 다짜고자 화를 내며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여 정신질환이 의심되기도 했다. 이런 부모 탓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첫째 아이마저 방치된채 지내는 가족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아이의 아버지는 아동보호기관에서 주겠다는 도움은 무조건적으로 거부하고, 자신이 주는 보약과 영양제만으로 큰 딸과 아내의 정신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다.
부모의 거부로 인해 제대로 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큰 아이와 정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엄마, 그리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방치되고 있는 다른 아이들….
점점 벼랑 끝으로 몰려가는 이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출동 SOS24 가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