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12일 쿠웨이트에서 차세대 통신망으로 불리는 G-PON(Gigabit Passive Optical Network) 기반의 광가입자망(FTTH)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PON은 전화국과 가입자간의 광케이블망을 연결하는 통신장비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기존 통신망 기술보다 3배나 빠르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터넷TV(IPTV),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차세대 통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LS전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G-PON 기술 개발에 성공해 지난해부터 쿠웨이트 정보통신부가 발주한 5000세대 규모의 FTTH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