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저가매수로 6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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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5P(1.01%) 오른 636.2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억원과 15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금속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시현했다.
NHN과 다음,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나로텔레콤과 태웅,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성장성이 뛰어난 저평가 종목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삼현철강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바이오니아가 사흘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비티씨정보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국철강에 태양전지 양산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주성엔지니어링이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대표이사 횡령설이 불거진 모빌탑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공시한 현대디지탈텍이 8%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623개로 하락 종목 수 323개를 웃돌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2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6.35P(1.01%) 오른 636.29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억원과 15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금속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시현했다.
NHN과 다음, 인터파크, 네오위즈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으나 하나로텔레콤과 태웅,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성장성이 뛰어난 저평가 종목이라는 증권사의 호평에 삼현철강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거래량이 폭증한 가운데 바이오니아가 사흘째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비티씨정보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한국철강에 태양전지 양산장치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주성엔지니어링이 강세를 시현했다.
반면 대표이사 횡령설이 불거진 모빌탑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공시한 현대디지탈텍이 8%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623개로 하락 종목 수 323개를 웃돌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