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밤과 낮' 베를린 영화제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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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이 재 58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선 경쟁부문에 출품된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은 김영호, 황수정, 박은혜 주연으로 40대의 화가가 프랑스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기자 시사회에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 영화를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연배우인 박은혜와 김영호도 레드카펫을 밟고 시사회와 기자회견 등에 참석했다.
베를린 영화제에 온 평론가들도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에 대해 수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그리고 2005년 '극장전' 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 영화중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지난 1994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8대 본상 중의 하나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7년에는 박찬운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특별상인 '바우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본선 경쟁부문에 출품된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은 김영호, 황수정, 박은혜 주연으로 40대의 화가가 프랑스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기자 시사회에는 세계 각국의 기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른 아침 영화를 상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연배우인 박은혜와 김영호도 레드카펫을 밟고 시사회와 기자회견 등에 참석했다.
베를린 영화제에 온 평론가들도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에 대해 수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그리고 2005년 '극장전' 으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바 있다.
한편, 우리나라 영화중 장선우 감독의 '화엄경'이 지난 1994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8대 본상 중의 하나인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07년에는 박찬운 감독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특별상인 '바우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