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유통업체 제휴로 재도약 기대-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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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풀무원이 유통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자헌 연구원은 13일 "지난 1월에 이마트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이 '가격인하'보다는 '제품 차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풀무원과 이마트 간의 윈-윈 전략이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풀무원의 할인점 매출 비중이 35%임을 감안할 때 다른 제품 성장률을 0%로 가정해도 물량 기준으로 최소 4~5%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신선식품 분야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인상을 상회하는 가격 조정을 통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3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6.2%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최자헌 연구원은 13일 "지난 1월에 이마트와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이 '가격인하'보다는 '제품 차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풀무원과 이마트 간의 윈-윈 전략이라고 최 연구원은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풀무원의 할인점 매출 비중이 35%임을 감안할 때 다른 제품 성장률을 0%로 가정해도 물량 기준으로 최소 4~5%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신선식품 분야의 독보적인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인상을 상회하는 가격 조정을 통해 올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이 3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이 6.2%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