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0년국채선물상품 시장조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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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는 13일 9개 선물회사들과 2월말 상장예정인 10년국채선물상품의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물상품에 대한 시장조성계약으로는 첫 사례다.
시장조성자는 신상품 및 유동성부진상품에 지속적으로 매수 및 매도호가를 제시해 거래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 상품 당 최장 8분기(2년)까지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며 호가 스프레드가 일정 수준 이상 벌어지면 호가 간격을 좁히는 주문을 제출하여 거래 체결 가능성을 높인다.
이번 계약은 선물시장 신규 상장상품의 활성화에 대한 선물회사와 거래소의 공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피200 상품 중심인 국내 선물시장의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장조성자 계약을 맺은 선물회사는 동양선물, 삼성선물, 우리선물, 유진투자선물, 한맥선물, 현대선물, KB선물, KR선물, NH투자선물 등 9개사다.
거래소는 향후 상장예정인 주식선물 등 신상품과 거래부진 상품 등도 시장조성계약을 통해 상장 초기 유동성을 공급, 거래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시장조성자는 신상품 및 유동성부진상품에 지속적으로 매수 및 매도호가를 제시해 거래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 상품 당 최장 8분기(2년)까지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하며 호가 스프레드가 일정 수준 이상 벌어지면 호가 간격을 좁히는 주문을 제출하여 거래 체결 가능성을 높인다.
이번 계약은 선물시장 신규 상장상품의 활성화에 대한 선물회사와 거래소의 공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코스피200 상품 중심인 국내 선물시장의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장조성자 계약을 맺은 선물회사는 동양선물, 삼성선물, 우리선물, 유진투자선물, 한맥선물, 현대선물, KB선물, KR선물, NH투자선물 등 9개사다.
거래소는 향후 상장예정인 주식선물 등 신상품과 거래부진 상품 등도 시장조성계약을 통해 상장 초기 유동성을 공급, 거래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