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의 친구사이… 男보다 女가 더 관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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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의 친구사이에 대해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관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 (www.campusmon.com)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애겸험이 있는 남녀 대학생 1,823명을 대상으로 '연애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이성간에도 친구사이(우정)가 가능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여학생(1,183명)의 71.4%, 남학생(640명) 58.1%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학생들은 ‘우정도 숨겨진 애정이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여학생(28.6%)보다 13.3%P 많아, 상대적으로 우정과 애정의 대상을 정확히 구분 짓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녀대학생 66.8%가 ‘이성 간 우정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애인의 이성친구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률은 59.4%로 이보다 다소 낮았다. 여학생들의 62.0%가 애인의 친한 이성친구를 용납할 수 있다고 답해, 남학생들 54.5% 보다 7.4%P 높았다.
한편,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상녀와의 연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살 연상까지는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6.1%로 가장 많은 반면 여학생들은 연하남과의 연애에 대해서 과반수가 넘는 51.5%가 1~2살 연하까지는 연애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대학생 포털 캠퍼스몬 (www.campusmon.com)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애겸험이 있는 남녀 대학생 1,823명을 대상으로 '연애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이성간에도 친구사이(우정)가 가능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여학생(1,183명)의 71.4%, 남학생(640명) 58.1%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학생들은 ‘우정도 숨겨진 애정이 기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이 여학생(28.6%)보다 13.3%P 많아, 상대적으로 우정과 애정의 대상을 정확히 구분 짓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녀대학생 66.8%가 ‘이성 간 우정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애인의 이성친구를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응답률은 59.4%로 이보다 다소 낮았다. 여학생들의 62.0%가 애인의 친한 이성친구를 용납할 수 있다고 답해, 남학생들 54.5% 보다 7.4%P 높았다.
한편,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상녀와의 연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살 연상까지는 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36.1%로 가장 많은 반면 여학생들은 연하남과의 연애에 대해서 과반수가 넘는 51.5%가 1~2살 연하까지는 연애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