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이엔지가 242억원 규모의 두바이 국제공항 기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13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성도이엔지는 전일보다 14.96% 오른 2420원을 기록중이다.

무엇보다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이시각 현재 103만여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총거래량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100만주가 넘게 거래된 것은 지난 2006년 9월 5일 이후, 1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성도이엔지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금호건설과 242억4269만원 규모의 두바이 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기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