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진 HTS] 삼성증권 'Fn pro max' … 저축.랩.파생상품 등 온라인으로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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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해 9월 국내 증권사로는 가장 먼저 차세대 시스템을 오픈하고 자산관리형 영업시스템의 IT(정보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
삼성증권의 HTS 신시스템인 'Fn pro max'는 고객들이 하나의 계좌에서 일반ㆍ저축ㆍ랩(Wrap)ㆍ파생상품 등 모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지금까지 HTS를 통해 주식거래만 하던 고객들이 다양한 자산관리형 상품을 추가로 거래하고자 할 때 지점방문 없이 온라인상에서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펀드가입을 원할 경우 추가적인 계좌개설 절차 없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합계좌를 이용해 펀드를 신규 매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새 시스템 도입과 함께 HTS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 중이다.이 과정에서 90만명이 넘는 온라인 고객들의 개선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새로운 HTS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뉴스분석 호가분석 종목검색 신호검색 자동조건주문 선물옵션 전략주문 등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투자유의종목에 대한 색상표시,화면 간 종목연동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크게 보강됐다.
삼성증권은 또 웹 2.0시대에 맞춰 최근 HTS 내에 애플TV 애플박스 Fn메신저 등의 부가서비스를 도입했다.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고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HTS를 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중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실시간 투자상담서비스인 '애플TV'다.애플TV는 요즘 증권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방송서비스의 원조격이다.타사 온라인 방송과 다른 점은 한 화면에서 상담창이 3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종목상담시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 장중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담과 함께 시황및 업종브리핑,수급관심주 및 관심업종 분석은 물론 온라인 투자설명회 등 시장상황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또 Fn메신저를 증권사 담당직원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올해도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와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로 HTS를 사용하는 온라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삼성증권의 HTS 신시스템인 'Fn pro max'는 고객들이 하나의 계좌에서 일반ㆍ저축ㆍ랩(Wrap)ㆍ파생상품 등 모든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지금까지 HTS를 통해 주식거래만 하던 고객들이 다양한 자산관리형 상품을 추가로 거래하고자 할 때 지점방문 없이 온라인상에서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펀드가입을 원할 경우 추가적인 계좌개설 절차 없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합계좌를 이용해 펀드를 신규 매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새 시스템 도입과 함께 HTS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 중이다.이 과정에서 90만명이 넘는 온라인 고객들의 개선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새로운 HTS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뉴스분석 호가분석 종목검색 신호검색 자동조건주문 선물옵션 전략주문 등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투자유의종목에 대한 색상표시,화면 간 종목연동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도 크게 보강됐다.
삼성증권은 또 웹 2.0시대에 맞춰 최근 HTS 내에 애플TV 애플박스 Fn메신저 등의 부가서비스를 도입했다.여러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며 고객과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HTS를 진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중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실시간 투자상담서비스인 '애플TV'다.애플TV는 요즘 증권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방송서비스의 원조격이다.타사 온라인 방송과 다른 점은 한 화면에서 상담창이 3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종목상담시 대기시간이 거의 없어 장중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담과 함께 시황및 업종브리핑,수급관심주 및 관심업종 분석은 물론 온라인 투자설명회 등 시장상황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또 Fn메신저를 증권사 담당직원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통로로 활용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올해도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와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로 HTS를 사용하는 온라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