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최근 기능을 대폭 강화한 HTS '퍼스트클래스 라이브'를 선보였다.시스템의 안정성과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속도로 사용자에게 최적의 매매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대투 HTS는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 시스템은 초보자용 기본화면부터 전문가용 미니화면과 특화 화면 등 다양한 맞춤형 화면을 제공한다.

한판주문,클릭주문,간편주문 등 특화된 주식거래 주문 메뉴도 늘렸다.40개 종목 이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수종목차트와 등락비율차트 등 차트화면도 고객이 입맛에 맞게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또 시스템 트레이딩이 가능하도록 초보자를 위한 시그널 트레이딩부터 주가가 내려가면 사고 올라가면 파는 자동매매 시스템인 오토매니저 트레이딩을 갖추었고 전문가가 직접 코딩하는 시스템 트레이딩(스나이퍼프로)을 통해 편리한 시스템매매 환경도 갖췄다.

파워시그널,추세선매매,복기차트 등 특화된 차트도 손쉽게 활용해 장세를 정확히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주는 지능형 프로그램도 하나대투 HTS의 장점이다.

사용자 정의 방식의 패턴분석,미래주가 예측 프로그램, 데이트레이더를 위한 주가 움직임 검색,미리 검색조건을 저장해두면 자동으로 원하는 시간마다 검색이 실행되는 자동 종목검색 등 다양한 검색 정보제공 기능도 보강했다.닛케이225,대만 가권지수 등 해외 주요 지수도 실시간으로 차트와 함께 제공한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