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3월, 늦어도 2Q 초에는 금리인하할 것-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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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빠르면 1분기 내, 늦어도 2분기 초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혁수 연구원은 13일 "2월 목표 콜금리가 5% 동결되면서 콜금리는 6개월째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상과 인하 요인이 공존하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여건은 금리인하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소비자 물가 불안이 상반기 내내 지속될 전망이고 4분기 성장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경기확장국면이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여기다 유동성 증가 속도도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리인하에 부담스러운 요인이 아직까지 상존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경제지표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경기 하강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서브프라임 파장을 넘기 위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로 대외적인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작년의 경우 금리 인상이 주로 논의됐지만 올 들어서는 인하가 초점이 되고 있다"며 "당장 통화당국이 금리인하에 나서기에는 명분이 부족하지만 경제지표 악화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등을 감안하면 빠르면 3월, 늦어도 2분기 초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혁수 연구원은 13일 "2월 목표 콜금리가 5% 동결되면서 콜금리는 6개월째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상과 인하 요인이 공존하는 상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여건은 금리인하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소비자 물가 불안이 상반기 내내 지속될 전망이고 4분기 성장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경기확장국면이 올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여기다 유동성 증가 속도도 둔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금리인하에 부담스러운 요인이 아직까지 상존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경제지표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경기 하강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서브프라임 파장을 넘기 위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로 대외적인 금리 인하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작년의 경우 금리 인상이 주로 논의됐지만 올 들어서는 인하가 초점이 되고 있다"며 "당장 통화당국이 금리인하에 나서기에는 명분이 부족하지만 경제지표 악화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 등을 감안하면 빠르면 3월, 늦어도 2분기 초에는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