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8.4% 줄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09억4300만원과 17억7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45.5%와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주요 고객사의 투자축소 및 지연으로 매출액이 줄었고 환율하락과 고정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우스는 이날 보통주 한 주당 100원(시가배당율 1.9%)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장비와 부품 제조업 등을 추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