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뮤비 주인공 정인희, 뮤비 첫 출연에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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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 김동률의 5집 앨범 타이틀곡 '다시 시작해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자주인공 정인희(21)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시 시작해보자' 뮤직비디오는 최근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자주 방송되고 있다.
이에 뮤직비디오 속에서 김동률의 연인으로 출연해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여자 주인공에게 시선이 모아진 것.
신인 여배우 정인희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1학년 휴학중으로 '다시 시작해보자'가 첫 뮤직비디오 출연작일 정도로 연기 경험이 없는 신인이다.
지난 1월 중순 경기도 남양주 한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정인희는 "처음 김동률 뮤직비디오 주연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평소 좋아했던 뮤지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김동률 역시 "나이에 비해 집중력이 뛰어났다. 차분한 연기력과 인상적인 이미지로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배우"라고 높이 평가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유명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스타로 발돋움한 연기자들이 많이 있었음을 들며 정인희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