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이'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스크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정원이 설원 위의 데이트를 가졌다.

최정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 스키장에서 SBS TV연예의 코너 ‘조영구가 만난 사람’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에서 최정원은 오는 2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의 내용과 촬영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으며 특히, 데뷔 초 힘들었던 방송생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연기자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키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최정원은 수준급의 보딩 실력을 공개, MC 조영구에게 직접지도를 해주기도 했으며, 눈 위에서 더욱 빛나는 최정원의 미모를 알아본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정원은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좋게 봐주시길 바라고, 또 곧 있으면 개봉하는 영화 ‘대한이, 민국씨’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최정원이 출연한 SBS TV연예-‘조영구가 만난 사람’은 오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최정원이 주연을 맡은 2008년 최고의 예측불허 코미디 영화 ‘대한이, 민국씨’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원래는 박氏이지만, 김을 너무 좋아해서 성을 김氏로 바꾼 대한이(최성국 분)와 유일한 단짝 바보커플 민국이(공형진 분)와 최정원이 출연해 발렌타인 데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