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 마님, 이번엔 '중화요리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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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아현동 마님'이 '무한도전' 비난 논란에 이어 중화요리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아현동 마님'은 12일 방송에서 시향(왕희지)이 시댁 식구들과 자장면을 먹는 장면에서 "탕수육 있잖아요. 공장에서 나오는 것 받아다가 튀기기만 해서 내놓는 데가 많대요"라며 "짬뽕도 라면 스프처럼 나오는 것이 있어서 그걸로 국물 만든대요"라고 하자 시어머니인 비나(이보희)가 "난 그것도 모르고 짬뽕만 시켜먹었지"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숙영(김혜은)이 "다 그렇진 않을거 아냐"라고 말했지만 시향은 "많은 식당이 그런가봐요"라고 대답했다.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어느 중국집에서 공장용 탕수육과 짬뽕 국물을 쓴다고 합니까? 중국집 종사자도 모르는 내용을 확인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방송을 내보냅니까" "중국집 해보신 적 있나요? PD님, 작가님,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십시오"라는 항의성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아현동 마님'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요즘 예능프로 보면 남자 연예인들 너무 웃기지 않냐?", "무서운 척 쇼들하니까 한심스럽고 쓴웃음만 나와", "시청자 수준을 뭘로 보고"라는 대사로 '무한도전'의 새해 특집 편을 간접비하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아현동 마님'은 12일 방송에서 시향(왕희지)이 시댁 식구들과 자장면을 먹는 장면에서 "탕수육 있잖아요. 공장에서 나오는 것 받아다가 튀기기만 해서 내놓는 데가 많대요"라며 "짬뽕도 라면 스프처럼 나오는 것이 있어서 그걸로 국물 만든대요"라고 하자 시어머니인 비나(이보희)가 "난 그것도 모르고 짬뽕만 시켜먹었지"라고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숙영(김혜은)이 "다 그렇진 않을거 아냐"라고 말했지만 시향은 "많은 식당이 그런가봐요"라고 대답했다.
방송이 나간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어느 중국집에서 공장용 탕수육과 짬뽕 국물을 쓴다고 합니까? 중국집 종사자도 모르는 내용을 확인도 거치지 않고 무조건 방송을 내보냅니까" "중국집 해보신 적 있나요? PD님, 작가님,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십시오"라는 항의성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아현동 마님'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요즘 예능프로 보면 남자 연예인들 너무 웃기지 않냐?", "무서운 척 쇼들하니까 한심스럽고 쓴웃음만 나와", "시청자 수준을 뭘로 보고"라는 대사로 '무한도전'의 새해 특집 편을 간접비하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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