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사업에 본격진출을 선언한 KCC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KCC는 전일대비 6.67%(3만원) 오른 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KCC는 지난 13일 장 마감 후 현대중공업과 손잡고 태양전지의 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KCC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이 회사의 장기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수요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수익성 지속이 예상되어 KCC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은 긍정적이나,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상업생산까지의 과정 및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들과의 경쟁력 차이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