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원자력 수출육성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7.08%(8000원)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인수위는 브리핑에서 국내 원자력 발전 기술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정부차원의 원전 수출 지원은 한국형 원전 독점 공급업체인 두산중공업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원자력 발전소 사업은 세계적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분야라며 정부가 지원할 경우 해외 원전 수출 시기도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