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인 '본스템'이 하지연신술(골연장) 대상 연구자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임상시험은 서울아산병원 박수성 교수팀에 의해 이번 달 말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하지부동 및 기형, 왜소증 환자들의 다리 길이를 늘이는 시술에 있어서 동종제대혈유래간엽줄기세포의 골신장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디포스트의 이번 승인은 세번째로 연구자임상 승인을 받은 것이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뇌졸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스템'과 백혈병 줄기세포치료제 '프로모스템'에 대해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자임상시험을 이미 승인 받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