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한국에 첨단기술센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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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주식회사 안드레아스 크루제 사장은 "액정 연구기술과 생산력을 강화해 기술 혁신을 이끌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의약과 화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머크는 국내에 의약품을 담당하는 머크㈜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MAT) 등 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경기도 포승 공단에 위치한 MAT는 LCD(액정표시장치) 및 디스플레이용 혼합 액정원료를 생산,한국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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