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2.14 17:59
수정2008.02.15 10:36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원체육을 포함한 스포츠계 전반의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실태 파악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한체육회와 교육청의 공식 징계,언론 보도 등을 통해 사례를 수집한 뒤 피해자와 가해자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현황 파악에 들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파악한 실체적 진실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연속으로 기획 토론회를 열고 해외 선진국의 정책과 제도 등을 연구해 구체적인 개선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