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를 발탁한 여성그룹 쥬얼리가 3년만에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재개된다.

박정아와 서인영 등 기존 멤버에 김은정과 하주연을 영입한 쥬얼리는 그동안 준비해온 5집 앨범을 오는20일부터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발매에 들어간다.
앞서 14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발로 15일 KBS 2-TV ‘뮤직뱅크,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잇따른 무대에 나선다.

지난 2005년 인기곡 '슈퍼스타'의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각오다.

쥬얼리가 방송무대에서 선 보일 노래는 5집 앨범의 타이틀 곡 ONE more time’과 ‘모를까봐서’.

‘ONE more time’은 이탈리아 가수 인그리드(In-grid)의 곡으로 4집 앨범 타이틀곡 ‘슈퍼스타’의 작곡가 박근태가 쥬얼리 버전으로 리메이크하고 신화의 이민우가 가사를 붙였다.

일렉트로니카 사운드 기법에 중독성 있게 반복되는 아코디언 사운드의 신나는 리듬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유로댄스곡으로 쥬얼리는 업그레드 된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선 보인다.

‘모를까봐서’는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을 작곡한 한상원의 곡이다.

이 노래를 부르는 무대에서는 한층 성숙하고 절제력 있는 쥬얼리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보여주게 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쥬얼리 멤버들은 설연휴도 반납하고 손발을 맞췄다”며 “이제 새로운 쥬얼리의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성원을 당부했다.

이미 지난 4일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공개된 쥬얼리 5집 타이틀곡 ‘One More Time’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