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원 회장 "성공하려면 남의 말 잘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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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에스텍시스템 회장이 비즈니스에서 얻은 교훈과 삶의 지혜들을 모은 책 '젊은 멘토이고 싶어'(아이존출판사)를 엮어냈다.
삼성물산 부사장과 삼성SDS 상근감사를 거쳐 1999년부터 종합보안컨설팅 기업인 에스텍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이 책의 첫머리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경청의 기술을 개발하라"고 강조한다.
"경청은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다보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협상을 잘할 수 있으며 지혜로워질 뿐만 아니라 논쟁까지 피할 수 있지요.게다가 더 많은 친구도 생깁니다."
그는 "듣는 것을 빠르게 하고 말하는 것을 더디게 하면 화를 내는 문제도 자동적으로 해결된다"며 "이 같은 생활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자 매주 1~2회 임직원과 각계 지인 3000여명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그의 인생철학인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ㆍ계획은 멀리,실천은 한걸음부터)'을 비롯해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행복수칙 등 '명사들의 좋은 글 모음'도 담겨 있다.
서울고 출신인 그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2년째 멘토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우리 회사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이념에 충실하듯이 이 책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멘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삼성물산 부사장과 삼성SDS 상근감사를 거쳐 1999년부터 종합보안컨설팅 기업인 에스텍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박 회장은 이 책의 첫머리에서 "성공하고 싶으면 경청의 기술을 개발하라"고 강조한다.
"경청은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남의 말을 귀기울여 듣다보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협상을 잘할 수 있으며 지혜로워질 뿐만 아니라 논쟁까지 피할 수 있지요.게다가 더 많은 친구도 생깁니다."
그는 "듣는 것을 빠르게 하고 말하는 것을 더디게 하면 화를 내는 문제도 자동적으로 해결된다"며 "이 같은 생활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자 매주 1~2회 임직원과 각계 지인 3000여명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그의 인생철학인 '착안대국 착수소국(着眼大局 着手小局ㆍ계획은 멀리,실천은 한걸음부터)'을 비롯해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행복수칙 등 '명사들의 좋은 글 모음'도 담겨 있다.
서울고 출신인 그는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2년째 멘토활동도 이어오고 있다."우리 회사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업이념에 충실하듯이 이 책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멘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