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매출 1000억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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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인 화장품 및 의약품 개발기업 한국콜마가 지난해 3분기(10~12월) 실적 호조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콜마는 작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한 328억원,영업이익은 167%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17억원으로 85% 늘었다. 3분기 누적(4~12월) 매출은 8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고,누적 영업이익은 39.3% 증가한 56억원이었다. 또 4분기에 접어든 올해 1월까지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창사 후 처음으로 네자리 숫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콜마는 95원(2.69%) 오른 3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 침체에도 기능성 화장품과 한방화장품이 인기를 모으며 시장점유율이 확대됐고 제약사업 부문에서도 수탁 제조 의약품이 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2006년 인수한 인천과 부천 화장품공장의 생산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작년 2월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콜마 설립에 이어 올 상반기 중엔 중국 내 화장품 생산공장을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14일 한국콜마는 작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한 328억원,영업이익은 167% 늘어난 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순이익은 17억원으로 85% 늘었다. 3분기 누적(4~12월) 매출은 8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고,누적 영업이익은 39.3% 증가한 56억원이었다. 또 4분기에 접어든 올해 1월까지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창사 후 처음으로 네자리 숫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콜마는 95원(2.69%) 오른 3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시장 침체에도 기능성 화장품과 한방화장품이 인기를 모으며 시장점유율이 확대됐고 제약사업 부문에서도 수탁 제조 의약품이 늘면서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2006년 인수한 인천과 부천 화장품공장의 생산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작년 2월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콜마 설립에 이어 올 상반기 중엔 중국 내 화장품 생산공장을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