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과 개그맨 최형만이 단국대에서 나란히 학사모를 쓴다.

14일 단국대에 따르면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와 영화 '화려한 휴가'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고 있는 이요원은 1999년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지 9년 만에 졸업한다.

또 2005년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개그맨 최형만은 41세의 나이로 졸업한다.최형만은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평점 4.17의 좋은 성적으로 3년 만에 조기 졸업하게 됐으며 대학의 주요 행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사장 공로상도 받는다.